제5회 비체올린 여름꽃 & 능소화 축제: 일정, 요금, 카약, 트라익

🌺 제주를 물들이는 주홍빛 그리움! 제5회 비체올린 여름꽃 & 능소화 축제 개막! 🧡

 

담장을 타고 오른 아름다운 주홍빛 꽃, '능소화'가 제주의 여름을 다시금 황홀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! 조선시대 '양반꽃'이라 불렸던 능소화는 한 궁녀의 애틋한 기다림이 깃든 전설과 함께 '그리움'과 '기다림'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요.

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'비체올린 여름꽃 & 능소화 축제'가 5월 15일(목)부터 7월 15일(화)까지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에 위치한 힐링 테마파크 '비체올린'에서 막을 올립니다.

[비체올린 여름꽃 & 능소화 축제 - 기본정보]
▶ 일시: 2025년 5월 15일(목) ~ 7월 15일(화)
▶ 장소: 비체올린(제주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-6)
▶ 입장료: 성인 9,000원, 청소년 8,000원, 소인 7,000원 (도민할인/36개월 미만 무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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🌸 '그리움'이 피는 시간, 능소화라는 풍경

축제 기간 동안 천 그루가 넘는 능소화가 비체올린의 돌담과 짚풀 위를 타고 흐르며 공간 전체를 주홍빛 기다림의 색으로 물들입니다. 나팔처럼 퍼지는 홍황색 꽃잎은 가지 끝마다 군락을 이루고, 긴 꽃자루는 마치 담장을 넘는 손끝처럼 섬세하게 뻗어 나와 시각화된 그리움을 선사합니다. 특히 전통 항아리와 초가지붕, 제주 돌담을 타고 흐르는 능소화는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 같아, 풍경보다 먼저 감동적인 장면을 완성합니다. 이곳의 포토존은 능소화를 중심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이야기를 선사할 것입니다.

능소화 외에도 샤스타데이지, 버베나, 수국 등 다양한 여름꽃들이 광장을 수놓으며 한 폭의 아름다운 정원을 완성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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🌟 감성과 체험이 만나는 축제, '꽃길의 진화'

비체올린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, 다채로운 체험과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.

• 숲속 둘레길: 곶자왈 터널길을 모티브로 한 숲속 둘레길과 샤스타데이지, 버베나로 채워진 정원은 걷는 것만으로도 자연 속을 유영하는 듯한 힐링을 선사합니다.
• 체험형 콘텐츠: 카약 체험, 트라익, 무지개 미로공원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제주의 초여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.

특히 올해는 비체올린 개원 10주년을 맞아, 5월 25일(일) 단 하루 무료입장 이벤트가 진행됩니다. 능소화를 처음 만나는 이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첫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
▶ 이미지를 자세히 보기를 원하시면 클릭하시면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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🧡 "멀리서 바라볼 때 더 깊어지는 꽃"

능소화는 가까이서 꺾기보다, 멀리서 바라보며 그리워해야 할 꽃입니다. 손 닿지 않는 거리에서 오히려 더 깊게 피어나고, 잊혀질수록 더 짙어지는 이름처럼, 담장을 넘은 이 꽃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듭니다.

기다림이 꽃이 되고, 그 꽃이 이야기가 되는 시간. 비체올린의 능소화는 그렇게 '시간의 풍경'이 되어 우리의 기억과 감각을 다시금 깨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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🌴 힐링 테마파크, 비체올린은 어떤 곳인가요?

축제의 주 무대인 비체올린은 '햇빛 위에 올려놓은'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 서쪽에 자리한 자연 속 힐링 테마파크입니다.

• 제주시 한경면 판조로 253-6에 위치하며, 천혜의 자연 숲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시설과 테마를 갖추고 있습니다.
• 비체올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카약 체험입니다. 제주의 자연 숲 속에 조성된 1km 길이의 인공 수로에서 안전하게 카약을 즐길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좋습니다.
• 또한, 스릴 넘치는 전동 드리프트 카트를 운전하며 360도 회전도 가능한 트라익(드리프트 카트) 체험도 인기가 많습니다. 모든 체험에는 안전 교육이 선행되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.
• 이 외에도 계절마다 다른 꽃이 만개하는 '능소화정원, 동백정원, 수국정원'등의 아름다운 테마 산책로와 곶자왈 숲길, 잔디광장, 조각공원, 무지개 미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
• 소품샵과 카페도 있어 산책 중 여유를 즐기거나 제주 기념품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.
• 비체올린은 넓은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편리하며,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여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. 사계절 내내 운영되지만, 특히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능소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.

▶ 비체올린의 힐링공원을 자세히 알아보시려면 위 이미지를 클릭하세요.

비체올린 여름꽃 & 능소화 축제는 7월 15일까지 유료 관람으로 진행됩니다.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,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. 올여름 제주에서 주홍빛 능소화의 아름다움과 깊은 이야기에 푹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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